2003 - 3차 강사강습회 개최
CMAS KOREA는 지난 4월 17(목)일부터 24(목)일까지 8일간에 걸쳐 올림픽 다이빙풀과 본사 강의실에서 2003년 3차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습회에는 모두 15명의 지원자가 참가하여, 교육 전과정을 이상 없이 수료하고 CMAS AI(조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정, 수영장교육과정, 해양실습과정으로 크게 구분되어 진행되었으며 그중 이론교육과정은 잠수물리, 생리, 환경, 장비, 잠수표 및 안전수칙 등 기초 잠수이론부터 8가지 특수잠수, 감압 및 재압이론 등 고급잠수이론과 CMAS KOREA 강사규정 및 강사윤리, 사고사례, 관련법규, 마케팅 및 교수법 등 강사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등에 관하여 광범위한 내용으로 트레이너들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지원자들은 과목별 이론강의 연습 및 필기시험을 통해 잠수이론 및 강사소양 향상에 많은 진전을 보였다.
또한 수영장 교육과정은 수영 및 워터맨쉽 등 수상생존기술, 표면잠수 5가지, 써키트 트레이닝, 고급 스킨다이빙 기술 등 스킨다이빙 기술 습득과정을 비롯하여 스쿠버장비 결합 및 해체, 입출수 등을 비롯한 기초 스쿠버기술 및 스쿠버 탈착, 스쿠버 베일아웃, 수중장비교환 등 고급 스쿠버기술 훈련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다이빙 기술의 진전이 있었고, 기초 구조기술 및 고급구조기술 등 구조방면에서도 기본적인 능력을 갖춤은 물론 현장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수영장 및 해양에서의 학생 통솔법, 기본 기술의 완벽한 시범 및 실기 훈련과정 진행, 안전조치 및 긴급시 대처 요령 등을 습득하여 현장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진전을 보였다.
교육과정은 정창호(CMAS KOREA 대표), 정상훈(정스쿠버다이빙센터 대표), 조경희(CMAS KOREA 이사)트레이너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김상욱(씨코), 정보윤(다운힐), 한운섭(군인) 강사가 스탭으로 참가하였으며 이종덕, 강윤석강사가 참관하였다. 해양실습은 폭풍주의보 때문에 양양군 수산리 항내에서 진행하였으며 8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원자들은 2003년 6월 1일에 개최될 강사평가과정을 거쳐 정식 CMAS 강사로 거듭나게 되며 다음 강사교육과정은 2003년 7월 10일부터 8일간에 걸쳐 올림픽다이빙풀과 본사 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명단 박현아, 강기홍, 김종환, 정원태, 이병운, 김재원, 이경학, 이금찬, 이동원, 유덕재, 김홍섭, 박창기, 김명갑, 유두열, 이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