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억수 강사 사고 일주기 추모 행사 참가
지난 11월 24일, 경북 울진 오산항에서 deeper, longer(구 대구테크니컬 다이빙팀)의 주체로 김억수 강사 사고 일주기 추모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일년전 아쉽게도 우리 곁을 떠난 김억수 강사를 그리며 한편으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deeper, longer 다이빙 팀 회원을 비롯하여 40명이 넘는 다이버들이 참가하였다. 행사가 개최되기 며칠전 평소 고 김억수 강사가 자주 다이빙하던 울진 앞바다 수심 25m, 일명 억수짬에 고인을 기리는 비석을 설치하였는데 이날 참가자들은 고인의넋을 기리는 추모제 이후 억수짬에서 다이빙을 하였다.
추모행사는 모든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데 특히 울진잠수 권두용사장은 다이빙보트와 공기통, 식사를 제공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가장 큰 힘을 보태주었다. 씨마스 코리아에서는 7명의 트레이너와 20여명의 강사님들이 추모행사에 참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