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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코리아는 해마다 4월과 11월 중 각각 56일간 회원, 강사, 트레이너 그리고 본부 임직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친목다이빙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잠수기술을 익히고, 이러한 잠수기술들을 회원과 강사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런 행사는 CMAS 소속 강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다이빙 리조트를 찾아 개최해오고 있다.

 

씨마스코리아는 이번 친목다이빙 행사를 지난 20151210()부터 15()까지 56일간에 걸쳐 필리핀 비사야(Visaya) 지역

세부섬 서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모알보알(Moal boal)에서 개최하였다. 모알보알지역은 세부 막탄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반 정도 이동해야

닿을 수 있는 작은 해안도시 이다.

 

모알보알은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다이빙 포인트들이 즐비한 곳이다. 특히 천혜의 월 다이빙 장소로 손꼽히고 있는 페스카도를

(Pescador Island)은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아 우리나라 다이버들은 물론이고 멀리 유럽과 미주의 다이버들도 찾는 곳이다.

그 외에도 파낙사마 해변의 정어리떼는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루고 있고, 한 번 다이빙에 예닐곱마리씩 거북을 만나는 일은

아마도 시파단섬과 이곳을 제외하고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희귀 수중 동물인 고래상어와 환도상어도 모알보알의 대표적인 어류로

운 좋으면 이곳에서 가끔씩 볼 수 있다.

 

우리가 찾은 블루 스타 다이브 리조트(Blue star dive resort)는 모알보알의 파낙사마 비치(Panacsama beach) 최북단에 자리 잡은

객실규모 10개의 중간규모의 다이빙 리조트 이다.

이곳에서는 불과 50m 정도만 나가도 바로 수심 50m 이상 뚝 떨어지는 직벽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5분 거리 안에 있는

딸리사이 절벽(Talisy wall)과 통고 포인트(Tongo point)에서는 거북들을 흔히 만날 수 있고, 10분 거리에 있는

쌈파기타(Sampaguita) 포인트에서는 항상 정어리떼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파낙사마 비치에서 북쪽으로 15분 정도 방카보트로 이동하면 대형 씨팬(seafan)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해양보호구역인

마린 생츄어리(marine sactuary)을 찾을 수 있다.

 

이병두회장, 조동민 전회장정창호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트레이너 5, 강사 12, 회원 20명 등 4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여 이번에도 역시 성공적인 친목다이빙행사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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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조로 나누어 현지 도착 이튿날 아침부터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각조는 약 10명 정도로 이루어졌고 이들은 배정된 보트에 승선하여

현지 가이드의 동행하여 하루 3번씩 3일간 총 9회의 잠수를 즐겼다. 역시 이번에도 모알보알 앞바다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우리들이 찾았던 다이빙 포인트는 페스카도르 섬, 탈리사이 절벽, 통고 포인트, 쌈파기타, 마린 생츄어리 등 모알보알 지역에서

최고로 꼽을 수 있는 곳들이다. 우리는 이곳을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잠수 실력을 뽐내며, 준비해간 카메라와 비디오로 모알보알 수중세계의

아름다움과 서로 다이빙하는 모습들, 소중한 수중에서의 추억들은 가득 담았다.

현지 마지막 날에는 3개조로 나누어 각각 가와산 폭포, 노천온천, 골프장을 찾아 각자가 원하는 여가를 즐겼다.

 

이번 행사 중에는 하늘도 도와줘서, 행사기간 내내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고, 맑고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파도도 그리 높지 않았으며,

수중 투명도는 30미터에 가까웠고, 수온은 28도 내외로 쾌적하게 잠수하기에 나무랄 데가 없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수중은 물론

육상의 모든 것과 리조트 스탭들의 환대에도 만족하는 듯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협조를 주신 참가 회원 및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맛있는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마련해주고, 행사가 아무런 불편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장비와 보트 준비는 물론 훌륭하게 수중과 육상 안내를 해준

거북이 이수지 강사와 이규석 대표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56일간 아쉬운 일정을 즐겁게 마친 일행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엔 보다 멋진 장소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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