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2019년 1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영월 서강에서 2019년 제1차 CMAS 얼음 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얼음 밑 잠수 강사과정은 1995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2회씩 23년간에 걸쳐 동계시즌에 개최되오고 있다. 얼음 밑 잠수는 개방수역 다이빙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계 다이빙의 한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수중협회(CMAS)가 최초로 강사강습회를 시작하였고 현재에는 국내의 유수 스쿠버다이빙 교육단체에서도 해마다 강사강습회를 개최할 정도로 겨울철에 많이 행해지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영월 한반도면 옹정리의 서강에서 진행되었는데 모두 12명의 지원자와 15여명의 스탭과 트레이너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과정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이론교육, 매듭법, 줄당김신호, 특수장비 사용법, 팀별 육상훈련,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튿날에는 2조로 나누어 팀별 잠수, 스탠바이, 텐더 역할을 번갈아가며 각각 1회 15분씩 1회 잠수를 마친 후 조별로 실종다이버 구조 훈련 과정을 진행하였다. 교육이 진행되던 이틀 내내 강추위가 몰아쳐 훈련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교육생, 스탭, 트레이너 및 참여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얼음판 위에서 오뎅과 떡볶이, 선지국 등 따뜻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요리해주신 도현욱트레이너, 나순옥 강사, 최부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
1차
진행: 정창호, 정상훈, 이항구, 이종섭, 이준환, 김종구, 함경수, 노승갑
스탭: 도현욱, 이종덕, 이성우, 김명갑, 김정훈, 최부균, 나순옥
합동훈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수중구조대 소속 CMAS강사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