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 개최 결과
씨마스코리아는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위축되기 쉬운 겨울철 다이빙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얼음밑 잠수의 안전한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영월 한반도면에서 2015년 1차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다이버로서 자부심과 기상 고취하고자 지형이 한반도 형상을 하고 있는 한반도마을을 접하고 있는 영월 서강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기수는 이론 및 육상훈련, 실기과정 모두 현장을 접하고 있는 교육장에서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은 해마다 겨울철에 2회에 걸쳐 개최되는 특수잠수 강사교육과정이다. 모든 씨마스 강사들은 이 과정을 거쳐야만 상급강사(Master Instructor)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은 안전하고 확실하게 얼음밑 다이버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해준다. 그리고 이 과정은 잠수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잠수활동이 가능하게 만들고 교육과정 중에는 호흡기 동결 예방 및 올바른 호흡기 선택, 드라이슈트 잠수 기술, 팀워크 배양, 매듭법 및 줄신호법, 얼음밑 잠수 기법, 뻘 바닥에서 뻘 일으키지 않는 법 등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져 이 분야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본 협회에서는 이 과정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드라이슈트 잠수 기술과 동계용 호흡기 준비에 관해 새롭게 마련한 교육자료로 보다 심도 깊은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인터오션과 강원도 원로강사인 김선종(3S스포츠)강사와 강주영(원주스쿠버)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맛있고 정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여 차가운 얼음위에서 교육을 위해 고생하는 강사진들과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강사들은 얼음밑 잠수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습득함은 물론 아직까지도 일반 다이버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얼음밑 수중세계, 태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월 서강의 수중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 2차 얼음밑 강사교육과정은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진행: 정상훈, 정창호, 조경희, 김상욱, 표형근
스탭: 이종섭, 김종구, 김무열, 임선희, 이동진, 류석민, 김지만
참가자: 양성진, 유하균, 박일열, 권연택, 이일호, 신문세, 조영호, 서주란, 문대훈, 이정연, 김장수, 박현주, 오세원, 조형준, 김용환, 송태훈, 이용삼,